↑ [사진 출처 = AP] |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1로 뒤진 4회 에인절스 왼손 선발 투수 앤드루 히니에게서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25일 에인절스와의 경기 이래 이틀 만에 터진 시즌 9번째 홈런이자 추신수의 통산 198번째 홈런으로 비거리는 117m로 측정됐다.
추신수는 5-7로 패색이 짙던 9회 초 무사 1루에선 우완 구원 투수 저스틴 앤더슨을 두들겨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1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타점 2개를 추가
동점 주자 추신수는 후속 타자의 뜬공 때 3루에 진루했지만, 2사 1, 3루에서 노마 마자라가 내야 땅볼로 잡히면서 홈에 이르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5-1로 앞서다가 7회에만 6점을 줘 6-7로 역전패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