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늘렸다.
류현진은 2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경기 1회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시간 48분의 지연이 무색한 투구였다. 공 7개로 세 타자를 끝냈다.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32이닝으로 늘렸다.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밥 밀러(이상 31 2/3이닝)를 넘어 LA다저스 구단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 11위로 올라섰다.
![]() |
↑ 류현진이 1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 삼진쇼가 펼쳐졌다. 브라이언 레이놀즈는 0-2
이어 스탈링 마르테는 투심과 포심 패스트볼로 2스트라이크를 잡은데 이어 3구째 바깥쪽 빠지는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두 타자 연속 삼구삼진을 잡으며 1회를 가볍게 출발했다. 1-0 리드도 지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