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발렌시아가 거함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렸다.
발렌시아는 26일(한국시간) 비야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코파델레이(국왕컵) 바르셀로나와의 결승무대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부는 단판승부로 펼쳐졌다.
11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도전에 나선 발렌시아로서 쾌거 중 쾌거. 전반 21분 가메이로의 첫골로 기선을 제압한 발렌시아는 이어 전반 33분 이번에는 크로스를 받은 로드리고가 깔끔한 헤더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 발렌시아가 26일 열린 스페인 국왕컵 결승서 바르셀로나를 꺾고 11시즌 만에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세리머니를 펼치는 발렌시아 선수단. 사진=AFPBBNews=News1 |
발렌시아로서는 11년 만에 이 대회 정상. 결승무대서 거함 바르셀로나 특히
반면 바르셀로나와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충격탈락에 이어 국왕컵 우승도 놓치는 등 연이어 실망스러운 행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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