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저스틴 터너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배경에 대해 말했다.
로버츠는 26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선발 명단에서 빠진 터너에 대해 말했다.
터너는 전날 경기 도중 대타 교체됐고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일단 '부상 방지 차원'에서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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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터너가 부상 방지 차원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저스는 이날 맥스 먼시가 3루수로 선발 출전하고 맷 비티가 1루수로 나선다. 로버츠는 "(그를 대체할) 다른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여전히 이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탬파베이 원정 도중 타구에 무릎을 맞은 페드로 바에즈에 대해서는 "최대한 기용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전날 바에즈가 불펜 투구를 하는 모습을 봤다고 밝힌 그는 "느낌은 좋다고 했는데, 내 눈에는 아직 완전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팔에 영향을 줄 수
한편, 로버츠는 이날 경기 시간에 비예보가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경기가 시작할 때쯤 비가 약간 흩날린다고 들었는데 경기는 할 수 있다고 들었다"며 경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