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가 벤치를 지키면서 플레이오프 두 경기 연속 출전이 무산됐다. 베로나는 다음 라운드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23일(한국시간) 베로나는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 승격 플레이오프 4강 1차전 페스카라와의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이승우는 뛰지 못했다. 2차전 원정경기는 27일 예정이다.
세리에B는 정규리그 1, 2위가 세리에A로 직행하고 3~8위는 플레이오프로 남은 승격 1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베로나는 2017-18시즌 세리에A 19위에 그쳐 강등됐다. 이번 세리에B 정규시즌은 5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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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사진)가 결장한 가운데 베로나는 세리에B 승격 플레이오프 4강 1차전 홈경기를 0-0으로 마쳤다. 2차전 원정경기는 27일 예정이다. 사진=베로나 공식 SNS |
2018-19시즌 이승우는 플레이오프 포함 25경기 1골 3어시스트. 선발로는 11차례 출전했다.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고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