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안타 한 개를 기록했다. 팀은 3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7이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사구 출루했지만, 다음 타자 대니 산타나가 병살타를 치며 물러났다. 3회 유격수 앞 땅볼, 5회 1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난 그는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때린 뒤 델라이노 드쉴즈와 대주자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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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가 안타 한 개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1회 노마 마자라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6회 헌터 펜스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를 냈다. 7회 한 점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켰다.
오프너 제시 차베스가 1 2/3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한데 이어 아드리안 샘슨이 5 1/3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지켰다. 아리엘 후라도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는 7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했지만, 득점 지원을 얻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1회 산타나를 병살타로 잡은 이후 펜스를 1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것이 뼈아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