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1일 부산지역 초,중학교 교사 50여명을 사직야구장 그라운드로 초청해 티볼 지도 강습을 실시했다.
롯데는 부산시교육청과 연계해 2016년부터 티볼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티볼의 장기적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뿐 아니라 교사들을 대상으로 매 반기 강습을 하고 있다.
정규 체육교과목인 티볼 교육의 경험을 통해 야구를 보다 쉽고 즐겁게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 롯데 자이언츠가 21일 부산지역 초,중학교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티볼 지도 강습을 실시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린 강습회에는 직접 교육을 신청한 교사 50여명이 참석했다. 티볼 공격과 수비 기초 강의를 듣고 팀을 나눠 실전 게임을 진행했다.
강습회에 참가한 부산여자중학교 전하경 교사는 “방과 후 티볼을 가르치며 부족함을 느껴 신청했다. 공을 정확한 곳으로 주고받는 방식이나 달리면서 공을 받는 방법, 뒤돌아서 공
한편, 롯데는 올해 부산지역 여자중학교 33개교에 티볼 장비세트를 새롭게 보급하고 여자중학교 대상 순회교육 및 교사 대상 강습회도 신규로 지원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