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부상에서 회복 중인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을 자신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 보도에 따르면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결승 명단 포함을 확신하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케인은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 속 결승출전 의욕이 올라있는 상태. 토트넘 구단도 재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케인 기용을 배제하지 않을 예정이다.
최종결정은 포체티노 감독의 선택에 달렸다. 케인의 두 달여간 실전공백 등 고민되는 부분이 많다. 케인이 없는 동안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등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다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준비하는 감독에게는 옵션이 늘어난 것 자체로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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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으로 재활 중인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사진)이 오는 6월2일 열리는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 출전을 자신했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