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를 사상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이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인기가 뜨겁다. 유럽 빅클럽들의 레이더가 포체티노 감독을 향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0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우승에도 불구하고 포체티노 감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과거부터 포체티노 감독에 관심이 많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레알 마드리드로 가길 원했다고 주장했다.
↑ 토트넘 손흥민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사진=AFPBBNews=News1 |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고 별 다른 선수 영입 없이도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토트넘 창단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었다.
뮌헨은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34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를 5-1로 대파하고 승점 78점을 기록, 도르트문트(승점76)를 제치고 리그 7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여전히 배고프다. 기대했던 챔피언스리그에선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니코 코바치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로 한 때 6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결국 뮌
앞서 포체티노 감독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과 결별한 유벤투스의 관심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뜨거운 관심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