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줬다.
골든스테이트는 19일(한국시간) 모다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3차전에서 110-9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을 기록했다. 1승만 더하면 파이널에 진출한다. NBA 플레이오프가 7전 4선승제로 정착된 이후 3패에서 승부를 뒤집은 팀은 한 차례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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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美 포틀랜드)=ⓒAFPBBNews = News1 |
스테판 커리가 36득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드레이몬드 그린은 20득점 13리바운드
포틀랜드는 CJ 맥컬럼이 23득점, 다미안 릴라드가 19득점, 마이어스 레너드가 16득점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