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서부에 이어 동부도 컨퍼런스 결승에서 상위 시드 팀이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동부 1번 시드 밀워키는 18일(한국시간) 피저브 포룸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컨퍼런스 결승 2차전에서 125-10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으로 앞서갔다.
밀워키는 시작부터 토론토를 압도했다. 1쿼터 첫 2분 22초동안 9-0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잡았고, 이후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한때 28점차까지 리드를 벌렸다.
↑ 밀워키가 토론토에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벤치 멤버들의 활약도 좋았다. 에르산 일야소바가 17득점, 말콤 브록던이 14득점, 조지 힐이 13득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는 카와이 레너드가 31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
양 팀은 이틀 뒤 장소를 토론토 홈코트인 스코티아뱅크 아레나로 옮겨 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