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역전패를 허용했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18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원정경기 4-5로 졌다. 이날 패배로 20승 23패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25승 19패. 오승환은 보스턴 원정 2연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불펜을 지켰다.
콜로라도에게는 아쉬운 패배였다. 3회초까지 2-0으로 앞서갔는데 역전을 허용했다. 3회말 선발 존 그레이가 앤드류 맥커친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고, 4회에는 2사 이후 J.T. 리얼무토, 세자르 에르난데스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다시 한 점을 더 허용했다.
↑ 콜로라도는 필라델피아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
선발 그레이는 4 2/3이닝 5피안타
필라델피아 선발 콜 어빈은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4실점 3자책으로 2승째를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