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EA스포츠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팀 오브 더 시즌)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A스포츠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축구게임 ‘FIFA’를 제작하고 있다. 현재 EPL을 후원하고 있다.
EA스포츠는 18일 오전(한국시간) EPL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총 20명이다. 토트넘 소속으로는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2명만 뽑혔다.
↑ 손흥민(오른쪽)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왼쪽)은 EA스포츠 선정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EA스포츠 SNS |
손흥민은 2018-19시즌 EPL 31경기에 출전해 12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톱4를 견인했다.
다만 손흥민은 베스트11에는 들지 못했다. 에릭센만 포함됐다.
베스트11에는 EPL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가 세르히오 아구에로, 라힘 스털링, 베르나르두 실바, 페르난지뉴, 에므리크 라포르트 등 5명이나 됐다.
승점 1차로 우승을 놓친 리버풀도 모하메드 살라, 알리송 베커,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앤드류 로버트슨 등 5명이 있다.
↑ 손흥민은 EA스포츠 선정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EA스포츠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