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결승에서 밀워키 벅스가 먼저 웃었다.
밀워키는 16일(한국시간) 피저브 포룸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108-100으로 이겼다.
29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한 브룩 로페즈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그는 2분 20초를 남기고 덩크슛을 터트려 101-100으로 승부를 뒤집었고, 1분 55초를 남기고는 3점슛을 넣어 격차를 벌렸다. 1분 39초를 남기고는 카와이 레너드의 레이업슛을 블록했다.
↑ 밀워키가 로페즈의 활약을 앞세워 1차전을 가져갔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토론토
레너드가 31득점, 카일 라우리가 30득점, 파스칼 시아캄이 15득점, 마크 가솔이 6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