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EPL)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2연패를 이끈 과르디올라 감독이 2018-19시즌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맨시티를 이끌고 승점 100점의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시즌도 32승2무4패, 승점 98점으로 우승하는데 큰 지도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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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
맨시티는 리그 최종전인 38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상을 받는 것은 큰 영광이다. 선수들, 코칭스태프와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 “끝까지 경쟁을 펼쳐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