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기아자동차와 KIA타이거즈는 올해 첫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1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러브투게더 기금 5억 3000만 원 중 1억 100만 원을 취약계층 야구동아리에 전달했다.
야구 동아리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야구 활동을 통해 건전한 인격을 갖춘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야구 동아리 ‘East Tigers’, 취약계층 야구동아리 ‘드림리틀타이거즈’를 기존 운영 중이며, 올해 발달장애인 야구동아리 ‘Ardim Tigers’, 취약계층 야구동아리 ‘나래울 타이거즈’를 신설하였다.
↑ 사진=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제공 |
한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KIA타이거즈 선수의 성적과 연계하여 기아자동차 임직원 및 KIA타이거즈 구단 임직원과 선수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한 사회 공헌사업으로 지난 2010년에 출범하여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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