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올 시즌 KBO 리그 타자 중 홈런 타구의 평균 속도가 가장 빠른 타자는 kt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였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13일 타구추적시스템인 HTS 데이터를 통해 홈런 타구를 분석했다.
12일까지 홈런 5개 이상 때려낸 타자 28명(HTS 추적 기준) 가운데 KT 로하스(6홈런)가 평균 시속 160.3km를 기록하며 1위를 나타냈다.
↑ 사진=스포츠투아이 제공 |
KBO 리그 첫 해인 2017시즌 홈런 타구 평균 시속 154.0km를 나타낸 로하스는, 43홈
한편, 국내 타자 가운데에는 10일과 11일 이틀간 홈런 3방을 터뜨린 두산 오재일(6홈런)이 시속 159.9km로 가장 빨랐고, 홈런 1위 키움 박병호(11홈런)가 시속 159.2km로 뒤를 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