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게 졌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콜로라도는 12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 3-4로 졌다.
9회 승부가 갈렸다. 3-3 동점 상황에서 등판한 마무리 웨이드 데이비스가 실점을 허용했다. 1사 이후 윌 마이어스를 내야안타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었다. 이후 오스틴 헤지스, 오스틴 앨런에게 연달아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에 몰렸다.
↑ 마무리 데이비스는 동점 상황에 나와 실점을 허용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샌디에이고 마무리 커비 예이츠가 9회말을 막으면서 경기가 끝났다.
7회초까지 1-3으로 끌려간 콜로라도는 7회말 토니 월터스의 적시
선발 존 그레이가 6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마이크 던이 2/3이닝 무실점, 카를로스 에스테베즈가 1 1/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