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승우(21)가 22분 활약한 가운데 헬라스 베로나가 승리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베로나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서 열린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B 36라운드에서 포지아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9경기 만에 승리해 승점 52점을 기록한 베로나는 6위로 올라섰고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세리에 B 1위와 2위가 세리에 A로 자동 승격하고, 3위부터 6위까지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6위로 최종 라운드를 마친 베로나는 3위 팔레르모와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를 예정이다.
↑ 베로나 이승우. 사진= 베로나 구단 SNS. |
결국 베로나가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36분 디 카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베로나가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베로나는 알베르토 알미치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