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천정환 기자
장성규가 기권을 선언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원) 3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방송인 장성규는 이준석과 한조를 이뤘지만 최종 1홀을 남겨두고 기권을 했다. KPGA 측에 따르면 장성규는 다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기권을 했다고 밝혔다.
장성규의 기권으로 이준석의 팀 성적은 제외되며 KPGA는 급하게 대체자를 찾고 있다.
KPGA 측은 "골프 대회가 예능도 아니고 매우 불쾌하다. 정말 무례한 행동이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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