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kt위즈가 10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포수 장성우와 외야수 송민섭을 1군에 불러올렸다.
장성우는 지난달 27일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난달 26일 수원 SK와이번스전에서 공을 받는 과정에서 왼검지 손톱 밑 부분을 다쳤다. 4바늘을 꿰맸고, 약 2주 만에 1군으로 돌아왔다.
대신 이해창이 말소됐다. 이강철 kt 감독은 “오늘 경기는 이준수가 선발 출전한다. 장성우는 후반에 투입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kt 포수 장성우가 10일 수원 키움전에 앞서 1군에 콜업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롯데 자이언츠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신인 내야수 고승민을 말소했다. 롯데 관계자는 “좌측 1번 늑골 골절 판정을 받았다. 특별히 경기 중 부상은 아니나, 훈련 등을 하며 피로 골절로 금이 간 상태이고, 뼈 붙는데 4주 소요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신 투수 SK와이번스는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