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제러미 해즐베이커(32)가 시즌 1호 퇴출 불명예를 안았다.
KIA는 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해즐베이커에 대해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즐베이커는 올 시즌 11경기에서 타율 0.146, 2홈런, 5타점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일찍 짐을 싸게 됐다.
대체자 영입에 일찌감치 착수한 KIA는 새 외국인 선수로 외야수 프레스턴 터커(29)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KIA 측은 "터커는 오는 13일 입국해 메디컬체크 등을 거칠 예정"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터커와 계약을 맺을 방침"이라고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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