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팬서비스 논란…팬들 싸늘 “말 아끼는 게 최선? 죄송하다는 말이 최선”

↑ 김선빈 팬서비스 논란 사진=MK스포츠 김재현 기자

기아 타이거즈 김선빈이 팬서비스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에는 ‘김선빈 팬 서비스가 너무 하네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김선빈이 한 건물 내 주차장에서 사인을 요청하는 듯한 어린 팬들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빠르게 퍼져 논란으로 불거졌다.

이에 김선빈은 지난 9일 경기 직후 스타뉴스에 “그거에 관해 말씀을 꺼내면 또 안 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고 하니까 말을 아끼는 게 최선일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그의 말에 팬들은 더욱 불쾌감을 드러냈다. 팬들은 “당신의 삶이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라... 잃는 거 한순간이다” “ 그럴 때는 그냥 죄송하다는 게 최선이다” “그냥 고개숙여 사과하면 될 것을” “그냥 죄송합니다, 앞으로 잘하겠습니다라고 하면 끝날 것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