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제5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가 오는 5월 11일~12일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한 문경국제정구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이하 KTA)가 주최하는 본 대회는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 확대와 지방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 간 인적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신설된 시·도 대항전이다.
올해는 참가자 850명(선수단 650명, 임원 등 200명) 규모로 열리며, 연령별 20개 부문에서 복식 경기로 치러진다. 조별 리그전인 예선은 1세트 매치(4:4 노-애드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되며, 각 조 1, 2위 팀이 진출하는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고 6:6 노-애드 타이브레이크가 적용된다.
또한 종목별 순위에 따라 점수가 차등 부과되며, 이에 따라 종합 점수가 계산된다. 단체 1위 팀에게는 우승기, 트로피 및 15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이, 개인 1~3위에게는 메달이 수여된다. 지난해에는 경기도가 3년 연속 1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경북이 2부 우승을 거뒀다. 본 대회는 17개 시도를 인구수에 따라 1, 2부로 나누어서 시상이 진행된다.
↑ 대회 포스터.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
대회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ST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