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기적을 일으키며 나란히 결승에 진출한 리버풀과 토트넘. 리버풀이 우승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아약스와 맞붙어 3-2로 이겼다.
1,2차전 합계 3-3이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아약스를 꺾고 토트넘이 결승에 오르게 됐다. 대역전승이었다. 0-2로 밀리던 토트넘은 후반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루카스 모우라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 오는 6월 2일 열릴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리버풀-토트넘 경기에서 리버풀이 우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예상을 깨고 대역전승으로 결승에 진출
이에 미국 통계업체 ‘파이브써티에잇’은 리버풀-토느넘 맞대결에서 리버풀이 이길 확률이 71%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리버풀 우승에 무게가 쏠리는 가운데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는 6월 2일 열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