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 초대 김영수 총재를 비롯해 강동궁, 이미래 선수, PBA 홍보대사 차유람 선수 등이 참석해 프로당구의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PBA는 다음 달 1부투어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8개의 1부투어, 10개의 2부투어, 8개의 여자부분 LPBA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로당구의 출범을 두고 대한당구연맹과의 잡음이 많은 가운데 김영수 총재는 대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영수 / PBA 총재
- "아마추어와 프로는 상생의 관계지 경쟁의 관계가 아닙니다. 그런 점에 대해 이해를 한다면 좀 더 우리가 대화할 여지가 많이 있지 않겠느냐. 저희만 해도 프로선수로 등록된다고 해서 아마추어 대회 못 가게 한다거나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
영상취재 : 김근목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