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선발 워커 뷸러의 호투를 앞세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꺾었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23승 14패를 기록했다. 애틀란타는 18승 17패.
선발 워커 뷸러는 7이닝 5피안타 2피홈런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성적 4승 무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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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뷸러는 시즌 4승을 거뒀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다저스는 3회까지 4점을 내며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4 1/3이닝 7피안타 4볼넷 6탈삼진 5실점 3자책)을 괴롭혔다. 1회 1사 1, 3루에서 코리 시거의 3루수 앞 땅볼 때 선취점을 냈고, 2회엔는 1사 1사 1, 3루에서 상대 포수 브라이언 맥칸의 패스드볼로 한 점을 추가했다. 3회에는 1사 만루에서 크리스 테일
애틀란타가 6회 2점, 7회 1점을 내며 추격했지만, 페드로 바에즈가 8회, 훌리오 우리아스가 9회를 막았다. 3연투한 켄리 잰슨을 대신해 세이브 상황에 등판한 우리아스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