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통산 8승을 따낸 김세영(26)이 세계 랭킹 9위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6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5위에서 6계단이 오른 9위가 됐다.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일리시티에서 끝난 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김세영은 지난해 10월 10위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톱10'에 진입했다.
고진영(24)이 4월 초부터 한 달째 1위 자리를 지켰고 이민지(호주), 박성현(26),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하타오카 나사(일본)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과 박성현, 김세영 외에 박인비(31)가 6위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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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 '우승 트로피 들고' (서울=연합뉴스) 김세영이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댈리 시티의 레이크 머세드GC에서 열린 '2019 LPGA 메디힐 챔피언십' FR에서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2019.5.6 [엘앤피코스메틱 제공]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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