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한이정 기자
천하무적 야구단이 공놀이야를 꺾고 상위권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천하무적은 6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 제3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공놀이야와의 경기에서 17-14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천하무적은 3승 3패를 기록,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반면, 공놀이야는 시즌 2패(4승)째를 기록했다.
![]() |
↑ 천하무적 야구단이 7일 곤지암 팀업캠퍼스 제3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서 공놀이야를 꺾고 시즌 3승(3패)째를 신고했다. 사진(광주)=천정환 기자 |
경기 초반 분위기는 천하무적이 가져갔다. 천하무적은 1회초 2득점을 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2회초에도 4득점을 추가해 멀리 달아났다.
8-1인 3회말, 그러나 천하무적 선발투수 최설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공놀이야에 4점을 헌납했고, 이어진 불펜 방화 속에 10-1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천하무적은 5회초 뒷심을 발휘했다. 무려 7득점을 몰아치며 공놀이야의 추격 의지를 단숨에 꺾었다.
천하무적 타선은 5번 3루수 이용욱이 4타수 2안타 2타점, 6번 1루수 김영운이 3타수 1안타 2타점, 9번타자 최설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제2회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