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에이스 코리 클루버가 예정대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분간 경기에 나오지 못한다.
인디언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클루버를 오른팔 척골 골절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우완 존 에드워즈를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콜업했다.
클루버는 지난 2일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5회말 투구 도중 상대 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의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오른팔을 맞고 교체됐다.
↑ 클루버는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팔을 맞고 골절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4, 2017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클루버는 이번 시즌 7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5.8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기에 불운한 부상까
대신 콜업된 에드워즈는 지난 2018년 3월 인디언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다. 개막 로스터에서 시즌을 맞이했고, 이번이 두 번째 콜업이다. 6경기에서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5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