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정승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구FC가 상주 상무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1 2019 10라운드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 상주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대구는 3연승을 달리며 승점 19를 기록,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대구의 기세가 무섭다. 최근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 행진이다.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전력에는 이상이 없었다.
↑ 정승원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구가 3일 상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결국, 종료 7분을 남긴 후반 38분 에드가의 패스를 받은 정승원이 쇄도해 득점을 올렸고 이는 결승골이 됐다.
정승원은 강원FC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