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해림(30·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4연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해림은 3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낚았다. 이에 이정민(27한화큐셀)과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016년서부터 이 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차지했던 김해림은 KLPGA 사상 처음으로 4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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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림이 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 4연패에 나선다. 사진=KLPGA 제공 |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김해림은 전반 홀에서 파 행진을 펼치다가 후반에서 본격적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1-2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은 김해림은 6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더니 8-9번 홀에서도
선두는 박소연(27문영그룹)이다. 박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1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소연은 전반에서만 버디 6개를 낚았다.
박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