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이용찬(두산)의 1군 복귀가 점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용찬이는 일요일(5일) 2군에서 던진다. 이후 몸 상태를 보고 (1군 콜업) 시점을 정할 듯 하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용찬이가 생각보다 빨리 (1군에) 올 수 있을 것 같다. 일요일(5월12일) 창원 NC원정 경기로 고려 중이긴 한데...”라면서도 “이번에 2군 등판 후 몸 상태를 보고 정해야겠다”고 설명했다.
↑ 두산 베어스 국내선발 이용찬(사진)이 햄스트링 미세 손상 부상을 털고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5일 2군 등판 및 12일 1군 복귀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용찬은 지난 4월15일 우측 햄스트링 미세 손상 진단을 받고 엔트리에서
한편 내복사근 부상 중인 최주환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김 감독은 “주환이는 아직 타격훈련을 시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