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잡았다.
필라델피아는 3일(한국시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시리즈 3차전에서 116-9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시작부터 끝까지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에는 26점차까지 벌어졌다. 선발 멤버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르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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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전은 필라델피아가 이겼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
토론토는 카와이 레너드가 33득점, 파스칼 시아캄이 20득점,
3쿼터를 89-81, 8점차로 마치며 반전 가능성을 남겨뒀지만, 4쿼터 14득점에 그치며 주저앉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