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UFC 라이트급 랭킹 4위 알 아이아퀸타가 8위 ‘UFC 공무원’ 도널드 세로니를 만난다.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151(이하 UFN 151) 메인이벤트에서 세로니를 상대하는 아이아퀸타는 자신감이 한껏 오른 모습이다. ‘쉽고 빠른 승리’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는 아이아퀸타가 UFC 최다승 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세로니를 꺾을 수 있을까.
아이아퀸타와 세로니의 맞대결이 예정된 UFN 151은 오는 5일 오전 9시 메인카드부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SPOTV)에서 생중계된다. PC, 모바일을 통한 중계는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이용권 구매 없이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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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아퀸타의 상대 세로니는 자타가 공인하는 베테랑이다. 2006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35승 11패 1무효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격투 매체인 MMA정키는 세로니를 ‘유비쿼터스(어디에나 있는)’로 표현했다. “경기를 놓칠 기회를 주지 않는다”라고도 했다. 1년에 평균 3경기 이상 치르면서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UFC 공무원’으로 불린다. 재작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5전 4패로 부진을 겪
랭킹상으로는 4위 아이아퀸타가 유리해 보이지만 연륜에서는 세로니가 크게 앞선다. 이번 대회에서 최후에 웃는 자는 누가 될까.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