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브랜든 로우, 뉴욕 메츠 1루수 피트 알론소가 2019년 4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주목받은 신인에 뽑혔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이달의 신인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이번이 첫 선정이다.
탬파베이 선수가 이달의 신인에 뽑힌 것은 통산 여섯 번째로, 2013년 9월 윌 마이어스 이후 처음이다. 메츠 선수가 뽑힌 것은 2016년 5월 스티븐 매츠 이후 최초다.
↑ 로우가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신인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4월 6일부터 15일까지 9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 기간 타율 0.364 12안타 9득점 3홈런 8타점을 기록했고 팀은 7승 2패를 기록했다.
↑ 알론소는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26타점은 신인 타자 4월 타점 기록 중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호세 아브레유(2014년 32타점)와 알버트 푸홀스(2001년 27타점)만이 신인 시즌 3, 4월에 그보다 더 많은 타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