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폴란드로 출국하기 전 가진 마지막 국내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대표팀은 1일 수원 삼성 클럽하우스에서 치른 수원 삼성과 연습경기서 3-1로 이겼다.
이강인(발렌시아), 조영욱(FC 서울), 전세진, 박지민(이상 수원 삼성), 정호진(고려대), 박태준(성남 FC), 이규혁(제주 유나이티드), 이재익(강원 FC), 김주성(FC 서울), 박호영(부산 아이파크), 황태현(안산 그리너스)로 베스트11을 구성했다.
↑ U-20 대표팀 공격수 조영욱은 1일 수원 삼성과 연습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
4월 7일 FC 서울 2군과 연습경기처럼 교체는 별도 제한 없이 실시해 다양한 점검을 했다.
전반 1분 만에 터진 조영욱의 골로 리드한 U-20 대표팀은 후반 20분 엄원상(광주 FC)과 후반 38분 이동률(제주 유나이티드)의 연속 골이 터져 승기를 잡았다.
무실점 수비를 펼치지 못했다. 후반 8분 박상혁에게 실점했다.
4월 22일 소집된 U-20 대표팀은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각각 2-1, 3-1로 이기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은 포르투갈,
U-20 대표팀은 2일 최종 명단(21명)을 확정하고 파주NFC에서 미디어데이를 실시한다. 5일 폴란드로 출국해 현지 적응 및 최종 점검을 한다. 뉴질랜드(11일), 에콰도르(17일)와 두 차례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