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태환(30·울산 현대)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태환은 4월 28일 경남 FC와의 K리그1 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9분 주니오와 후반 35분 김인성의 골을 도우며 울산 현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김태환은 이날 빠른 발을 앞세워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크게 공헌했다. 김태환은 도움 4개로 세징야(대구 FC)와 공동 선두다.
↑ 김태환은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올해 4골을 도운 그는 세징야와 함께 도움 부문 공동 선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울산 현대는 김인성을 비롯해 주니오, 윤영선 등 3명이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그 외 김승대, 하창래(이상 포항 스틸러스), 이승기, 한승규(이상 전북 현대), 정승원, 조현우(이상 대구 FC), 윤빛가람, 김민우(이상 상주 상무)도 베스트11의 한 자
한편, 김륜도(부천 FC)는 K리그2 8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김륜도는 4월 27일 K리그2 서울 이랜드전에서 전반 31분과 후반 34분 연속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부천 FC는 6경기 만에 승리하며 4위로 도약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