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다부진 각오에 위협 아닌 위협을 느꼈지만, 경기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버풀은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바르셀로나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바르셀로나 대표 선수 메시는 기필코 캠프 누로 아름다운 UCL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위르겐 클롭 감독이 2일(한국시간) 열릴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클롭 감독은 “우리도 결승전에 가고 싶다”며 “내일 완벽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실수도 할 것이다. 너무 힘들겠지만 경기를 하는 것이 행복하다. 선수들도 똑같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메시에 대해 클롭 감독은 “메시에게 집중할 수 있을까? 메시가 아니더라도 그 팀에는 경기를 결정
클롭 감독은 “이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원한다. 그 결과가 어떠하든지 그 결과를 원한다”며 “무승부도 나쁘지 않다”고 얘기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