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오타니 쇼헤이(25·LA에인절스)가 곧 복귀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일 오타니 소식에 대해 “오타니가 계획대로 이르면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에인절스는 4일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멕시코에서 2연전을 치른다. 브래드 아스머스 감독은 “오타니가 원정 2연전에 합류하진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 오타니 쇼헤이가 오는 8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AFPBBNEWS=News1
오타니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투타에서 활약을 펼쳤다. 투수로서는 10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고, 타자로서는 타율 0.285 93안타 22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이후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당분간 타자로 전념할 계획이다.
매체는
“오타니는 실전 형식의 타격 연습, 라이브 배팅을 실시하고 있다. 29일에도 좌투수 상대로 5타석을 소화했다. 30일에는 라이브배팅을 하지 않았지만 타석수가 더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앞으로 계속 마이너리그 투수를 상대로 실전 연습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