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주전 중견수 A.J. 폴락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폴락을 오른팔꿈치 염증을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폴락은 지난 두 경기에 결장했고, 지난 경기가 끝난 뒤 팔꿈치 부상이 있는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0년과 2016년 두 차례 팔꿈치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고 당시 받은 수술로 팔꿈치에 핀이 박혀 있다.
↑ 폴락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좌타 내야수 맷 비티가 대신 콜업됐다. 2014년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 선수인 비티는 지난해 11월 40인 명단에 포함됐고, 이번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승격했다.
그는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22경기에 출전, 타율 0.277 2홈런 10타점을 기록중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