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3)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하며 ‘몰아치기 본능’을 과시하고 있다.
박병호는 3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0-1인 4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박병호는 브록 다익손을 상대로 2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7호 홈런.
![]() |
↑ 박병호가 30일 인천 SK전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김재현 기자 |
박병호의 홈런으로 키움은 4회말 현재 1-1로 균형을 맞췄다. yijung@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