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유강남(LG)이 연일 불방망이를 과시하고 있다.
유강남은 30일 잠실구장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투수 금민철의 124km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데 성공했다. 시즌 6호째. 유강남의 홈런으로 1-1 균형도 깨졌다.
유강남으로서는 데뷔 첫 3경기 연속 홈런 기록도 세웠다. 유강남은 지난 27일, 28일 대구 삼성전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작성했고 이날 흐름을 세 경기로 연장했다.
↑ LG 안방마님 유강남(사진)이 데뷔 첫 세 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