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가 지역자치단체들과 상생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 현대가 전라북도를 비롯한 7개 시,군 지자체(전주시, 완주군, 고창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에 이어 샘고을 정읍시, 부안군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은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LED 광고 등을 통해 각 자치단체의 홍보 시너지 효과를 위해 나설 계획이다.
↑ 사진=전북 현대 제공 |
지난 28일 FC 서울과의 K리그1 홈경기에는 ‘부안군의 날’로 지정해 권익현 부안군수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동측 광장에서는 부안군 특산품 시식회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열었다.
지난 3월 30일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전에도 ‘전주시의 날’을 지정해 특례시 기원을 응원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나선 장수군을 위해 대형 홍보 현수막을 장내에 부착했다.
전북 현대는 향후에도 9개 지자체와의 상생
전북 백승권 단장은 “전라북도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 지자체와 상생할 기회를 더욱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 현대는 오는 6월 23일 열릴 K리그1 수원 삼성전을 ‘정읍시의 날’로 운영할 계획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