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라힘 스털링이 영국축구기자협회(FW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영플레이어상에 이은 개인적인 쾌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스털링의 FWA 올해의 축구 선수로 선정 소식을 전했다. 스털링은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에 앞서며 올해의 축구 선수로 등극했다. 특히 반 다이크는 PFA 선정 올해의 선수로 FWA 투표는 2위에 머물렀다. 팀 동료 아구에로가 3위다.
스털링은 지난 2015년 리버풀을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뒤로 올 시즌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 48경기에 나서 23골 17도움을 기록했다.
↑ 맨시티 라임 스털링이 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가 됐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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