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서영(25·경북도청)이 국제수영연맹(FINA) 챔피언스 경영 시리즈 1차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
김서영은 28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FINA 챔피언스 경영 시리즈 1차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해 2분10초35에 2위 레이스를 마쳤다.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록(2분8초34)보다는 2초가량 늦었다.
1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차지했다. 호스주의 기록은 2분8초72.
김서영은 "부담감이 조금은 있었지만 이번 대회도 훈련 중의 하나라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개인혼영을 뛰는 거라 경기 감각을 익히는 것이 우선이었다. 즐거운 레이스를 펼친 것 같아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서영은 대회를 마치고 29일 귀국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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