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거침없는 7연승. 팀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한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반색했다.
SK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 및 뒷문을 단단히 잠근 불펜, 또 타선의 8.9회 집중력이 빛났다. SK는 739일 만에 7연승 행진을 달렸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산체스, 강지광, 하재훈이 사사구 없는 완벽한 피칭으로 상대 타선을 잘 막아 준 것이 승리요인이다”고 우선 마운드를 칭찬하더니 “한동민이 2안타를 치며 타격감이 다시 올라오는 모습을 보며 기대된다. 마지막 공격에서는 고종욱이 쐐기를 박는 적시타로 마무리투수 어깨를 가볍게 했다”며 살아난 한동민, 고종욱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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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사진) SK 감독이 7연승이자 주간전승을 기록한 뒤 선수단을 적극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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