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행복더하기 야구단 8기 창단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7일 문학경기장 내 새싹야구장에서 ‘행복더하기 야구단 8기’ 창단식을 실시했다.
행복더하기 야구단은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된 리틀야구단이다. 2012년 스포츠교육기부 협약에 따라 인천광역시와 SK 와이번스가 8년째 운영하고 있다.
SK 와이번스와 인천광역시는 행복더하기 야구단을 통해 다문화 및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야구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SK 와이번스 야구단 엠블럼.

SK 와이번스는 이날 47명의 단원들과 함께 행복더하기 야구단 8기 창단식을 거행했다.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야구교실을 진행한다.
단원들은 야구교실을 통해 야구 전문 코치들에게 캐치볼, 티볼, 디지털 스포츠문화체험 등 체계적인 야구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다.
특히 SK 와이번스는 단원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올해 행복더하기 야구단을 유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단원들의 유니폼, 야구장비, 중식 등 야구단 활동에 필요한 모든 사항은 인천시와 SK 와이번스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