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두 경기 연속 실점 없이 임무를 마쳤다.
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7회 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4.50(10이닝 5자책점)으로 내려갔다.
오승환은 공 13개를 던져 10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다.
첫 타자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오승환은 두번째 타자에게는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세번째 타자는 중견수 호수비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았다.
네번째 타자는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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