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태훈(34)과 윤세준(28·미국)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전북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김태훈은 26일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추가했다.
윤세준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둘은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 김태훈(사진)과 윤세준이 26일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2라운드서 공동 선두가 됐다. 사진=KPGA 제공 |
재미교포 윤세준은 지난 4월 막을 내린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4언더파 284타를 기록, 공동 2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일주일 만에 좋은 샷감을 자랑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한밀
한편, 이형준이 이날 2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3오버파 145타를 기록하며 컷 탈락했다. KPGA 코리안투어 연속 컷 통과 기록이 ‘31’에서 멈췄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